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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버드콜 vs. 네이키드콜

  • Writer: Hyung Young Tak
    Hyung Young Tak
  • May 20
  • 2 min read

Updated: May 21


콜옵션(Call Option)을 '매도'한다는 것은, 미리 정해진 가격(행사가격)에 기초자산을 넘겨주어야 할 의무를 지는 대신 상대방으로부터 프리미엄(옵션 가격)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.

이때, 내가 그 기초자산을 가지고 있느냐, 없느냐에 따라 전략의 이름과 위험도가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집니다.


1. 커버드 콜 (Covered Call) : "안전띠를 맨 옵션 매도"


커버드 콜기초자산(주식 등)을 실제로 보유한 상태에서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입니다.

  • 원리: 예를 들어, A전자 주식을 10만 원에 보유하고 있습니다. 이 주식을 한 달 뒤에 11만 원(행사가격)에 살 수 있는 권리(콜옵션)를 다른 사람에게 팔고 프리미엄 5천 원을 받습니다.

  • 상승장 (주가가 15만 원 폭등 시): 상대방이 권리를 행사하여 내 주식을 11만 원에 사갑니다. 나는 15만 원까지 오를 수 있었던 수익을 포기해야 하지만, 원래 가지고 있던 주식을 넘겨주면 되므로 추가적인 현금 손실은 없습니다. (수익 제한)

  • 하락장 (주가가 8만 원 폭락 시): 상대방은 권리를 포기합니다. 내 주식 가치는 떨어졌지만, 처음에 받은 프리미엄 5천 원이 손실을 일부 방어(커버)해 줍니다.

  • 핵심 요약: 이익은 제한되지만, 기초자산 하락 시 손실을 약간 줄여주는 방어적인 수익 창출 전략입니다.


2. 네이키드 콜 (Naked Call) : "맨몸으로 뛰어드는 불나방"


네이키드 콜은 무방비 상태(Naked)라는 뜻으로, 기초자산을 전혀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콜옵션만 매도하는 전략입니다.

  • 원리: 주식은 없지만, 주가가 오르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고 콜옵션을 팔아 프리미엄만 챙기는 방식입니다.

  • 주가 하락/횡보 시: 상대방이 권리를 포기하므로, 앉아서 프리미엄 수익을 고스란히 챙깁니다.

  • 주가 폭등 시 (치명적 위험): 주가가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폭등했다고 가정해 봅시다. 상대방은 11만 원에 사겠다는 권리를 행사합니다. 나는 주식이 없기 때문에, 시장가인 100만 원에 주식을 사서 11만 원에 넘겨주어야 합니다.

  • 핵심 요약: 수익은 프리미엄으로 한정되지만,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손실이 무한대로 커지는 매우 위험한 전략입니다.


📊 네이키드 콜 vs 커버드 콜 비교

구분

커버드 콜 (Covered Call)

네이키드 콜 (Naked Call)

기초자산 보유

O (보유함)

X (보유하지 않음)

최대 수익

제한됨 (행사가격 - 매입가 + 프리미엄)

제한됨 (받은 프리미엄 전체)

최대 손실

제한됨 (기초자산 상장폐지 시 손실 - 프리미엄)

무한대 (이론상 기초자산 가격 상한선 없음)

투자 성향

보수적 (안정적 수익 추구 및 하락 방어)

초고위험 (방향성에 대한 강한 확신 필요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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